귀농 계획으로 추진중인 괴산에 비닐 하우스가 완성됐다.
4월 1일에 시작해서 시간이 날때마다 직접 작업해서 손수 나의 공간이 마련된것이다.
젤먼저 나의 비닐하우스 작업을 도와준 "여주로"님께 감사말씀 전한다.
귀농사모에서 재능기부를 하는 여주로님께서 4월 한달동안 4회에 걸쳐서 멀리 괴산까지 와 주셔서 비닐하우스 작업을 도와줘서 무사히 마칠수 있었다.
작업을 하는동안 하우스작업을 해본적이 없는 나로서는 여주로님의 작업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데 무척 힘들었다.
하우스작업은 나, 동네 형님, 여주로님 셋이서 총 4일에 걸쳐 완성됐다.
비닐하우스 자재는 내가사는 경기광주에서 미리주문제작후 트럭으로 내가 직접 실고 갔다.
1톤차에 실을수있도록 하우스업체에서 중간을 절단해서 제작해 주었다.
폭6m, 길이20m
농막겸 창고로 쓰려 한다.
비닐하우스 를 짓는법이 여름에 캠핑가서 텐트치는법과 비슷했다.
젤먼저 하우스파이프를 꽂는 말뚝 박기로 일은 시작 되었다.
말뚝을 박은후 하우스대를 꽂으며 하우스를 만들어 나갔다.
기둥을 모두 세운후 비닐을 덮었다.
봄철이라 그런지 바람이 무척 불었다.
비닐 쒸우는 날은 바람이 불지 않는 아침 일찍 작업을 해야 했다.
비닐이 바람에 날리면 작업을 할수가 없기 때문이다.
비닐을 쒸우고 안에 들어가 보니 제법 넓었다.
오후가 되니 하우스안이 찜통이었다.
하우스가 완성됐다.
20m중 절반인 10m는 내가 괴산에서 농사중에 쉴수있는 농막으로 쓰기위해 그늘막을 쳤다.
나머지 10m는 농작물 수확후 보관이나 하우스작물을 조금 지어 볼까한다.
하우스 안은 아늑하고 좋았다.
앞으로는 이제 쉬면서 농사를 지을수도 있고, 식구들과 이곳에서 시간을 보낼수 있겠다.
처음 하우스를 제작하려 알아봤을때 350만원정도의 비용이 들을걸예상했는데, 직접 지으니까 200정도 들었다.
인건비가 무척 비싼거였다.
혹시 귀농을 준비중인 분들께 도움이 될까해서 견적서를 올려 드린다.
참고하시면 되겠다.
내가 직접 지어보니 경험없이 지을수는 없을듯하고, 하우스 짓는걸 한번 보고 나면 충분히 3명이서 지을수있다.
손재주가 조금만있으시면 주위 지인분들과함께 하우스지어본경험이 있는분을 초빙해서 지으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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